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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3분
소개 _수용과 친절의 감동적인 이야기
2017년 스티븐 크보스키(Stephen Chbosky)가 감독한 <원더:Wonder>는 지난 10년간 가장 감동적이고 진심 어린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 R.J. 팔라시오(R.J. Palacio)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희귀한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 어거스트 풀먼(일명 어기)이 처음으로 일반 학교에 다니며 겪는 도전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이다.
만약 여러분이 친절, 공감, 그리고 인간 관계의 힘에 대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를 찾고 있다면,
<원더:Wonder> 는 완벽한 선택이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주제, 등장인물, 그리고 왜 <원더:Wonder> 가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여전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지 깊이 탐구해 보겠다.
줄거리
<원더:Wonder> 는 10살 소년 어거스트 "어기" 풀먼의 여정을 그린다. 그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Treacher Collins Syndrome)이라는 유전 질환을 앓고 있어 심각한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어기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27번이 넘는 수술을 받았고, 어머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 분)이 가정에서 그를 교육해 왔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어기의 부모는 그를 비처 프렙(Beecher Prep)이라는 사립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이곳에서 어기는 친구를 사귀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며, 왕따 문제에 맞서야 한다.
이 영화는 어기의 관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친구, 심지어 동급생들의 이야기도 함께 다룬다. 이를 통해 어기의 존재가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이고 어려운 영향을 함께 보여준다. 특히 어기의 누나 비아(이자벨라 비도비치 분)와 그의 새로운 친구 잭 윌(노아 주프 분) 등은 각각 자신의 감정적 여정을 겪으며, 영화의 인간 관계를 더 깊이 있게 만든다.
1. 수용과 이해
<원더:Wonder> 의 핵심은 수용이다. 이 영화는 외모를 넘어서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어기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은 외모나 다른 표면적인 요소로 판단받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도전을 반영한다.
영화는 수용이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영화 속 인물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기의 독특한 면을 받아들이고, 친절과 공감이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열쇠임을 깨닫는다.
2. 친절의 힘
어기의 여정은 작은 친절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잭 윌과의 우정이나 브라운 선생님이 보여주는 동정심을 통해, 영화는 친절을 선택하는 것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강력한 방법임을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특히 브라운 선생님의 "옳은 일을 할지 친절할지를 선택할 때, 친절을 선택하라"는 가르침은 영화의 중심 메시지이다. 이 단순하지만 깊은 교훈은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원더'를 왕따와 수용에 대한 영화 이상의 작품으로 만들어 준다.
3. 가족과 지원의 중요성
<원더>의 또 다른 주요 주제는 가족과 지원의 중요성이다. 어기의 부모인 이사벨과 네이트(오웬 윌슨 분)는 아들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그들이 어기가 감정적, 학문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또한 비아의 이야기는 특별한 필요가 있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형제가 겪는 도전을 진지하게 다루며, 가족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배우들의 연기: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드는 명연기
1. 제이콥 트렘블레이 - 어기 풀먼 역
2015년 영화 <룸Room>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던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어기 역할을 통해 놀라운 깊이와 진정성을 보여줍니다. 얼굴에 특수 분장과 메이크업을 하고도, 트렘블레이는 어린 소년이 감당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을 놀랍게도 섬세하게 표현한다. 그의 연기는 매력적이며, 관객들은 영화의 첫 장면부터 어기를 응원하게 된다.
2. 줄리아 로버츠와 오웬 윌슨 - 이사벨과 네이트 풀먼 역
어기의 어머니 이사벨 역의 줄리아 로버츠는 따뜻함과 섬세함을 잘 표현했다. 그녀의 아들에 대한 강한 보호 본능은 영화 전반에 걸쳐 드러나지만, 그녀는 특별한 필요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감정적 부담을 함께 보여준다. 오웬 윌슨은 어기의 아버지 네이트로서 영화의 진지한 주제를 유머와 가벼움으로 균형 잡아주며 매력을 더한다.
3. 조연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원더>의 조연 배우들도 강력한 연기를 선보이며, 특히 이자벨라 비도비치(비아 역)와 노아 주프(잭 윌 역)가 돋보인다. 두 캐릭터 모두 자신의 감정적 여정을 겪으며 어기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성장하고 자기 성찰을 이룬다. 또한, 브라운 선생님 역의 데이비드 딕스는 친절하고 배려 깊은 선생님으로서 영화의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를 전달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영향력_관객들에게 공감을 주는 이유
<원더>는 단순한 영화 그 이상이다. 이 영화는 감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다가가고 있으며, 소속되고자 하는 욕구, 친절의 중요성, 그리고 가족의 가치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다.
1. 모든 연령대가 배울 수 있는 교훈
어기의 이야기는 아이의 학교 생활을 그린 것이지만, <원더> 의 교훈은 모든 연령대에 적용될 수 있다. 이 영화는 관객들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만들며, 작은 행동이든 큰 행동이든 타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2. 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
<원더> 는 외모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기의 경험을 통해 영화는 관객들이 더 큰 공감과 이해를 가지도록 유도하며, 현실에서 더 수용적이고 배려심 있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친절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꼭 봐야 할 영화
아직 <원더> 를 보지 않았다면, 이제는 꼭 시청해야 할 때이다. 이 감동적인 영화는 친절과 수용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 영화, 학교 수업, 또는 혼자 감동을 느끼고 싶을 때 완벽한 선택이다. 뛰어난 연기,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그리고 보편적인 주제들을 통해, <원더> 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다음번에 영감을 줄 영화를 찾는다면, 기억하라. 원더를 선택하고, 친절을 선택하도록!